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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38% “KGC인삼공사, 오리온스에 우세 전망”

입력 : 2017-11-13 14:38:04 수정 : 2017-11-13 14: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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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14일에 열리는 2017-18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오리온스-인삼공사전에서 인삼공사의 우세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14일 오후 7시에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오리온스-인삼공사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5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38.69%가 원정팀 인삼공사의 승리를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홈팀 오리온스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0.66%로 그 뒤를 이었고, 이와 비슷한 30.61%의 농구팬은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예상했다. 전반전에서도 인삼공사의 리드 예상이 43.69%로 우위를 차지했고, 오리온스 리드 예상(34.19%), 5점 이내 박빙(22.11%)이 뒤를 이었다. 최종 득점대에서는 오리온스와 인삼공사가 모두 8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4.05%로 1순위를 차지했다.

양팀의 지난 시즌 상대전적은 3승 3패로 각각 3승씩을 나눠가졌고, 평균 득점은 오리온스가 87.7점, 인삼공사가 86.7점이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53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4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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