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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오세근, 1라운드 MVP… 개인통산 4번째

입력 : 2017-11-09 13:09:54 수정 : 2017-11-09 13: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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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인삼공사 오세근이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MVP로 뽑혔다.

KBL은 1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101표 중 81표를 획득한 오세근이 SK 애런 헤인즈(14표)를 크게 제치고 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오세근은 1라운드 9경기 동안 평균 34분 42초를 출전해 20.4점(국내 1위), 10.0리바운드(국내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15일 전자랜드전에서는 28점 20리바운드를 달성하며 역대 통산 국내선수 2호 ‘20-20’을 달성했다. 또, 지난 2일 kt전에서는 14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하며 개인 2호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개인 통산 4번째 라운드 MVP에 선정된 오세근은 10일 KCC와의 홈경기에 앞서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아울러 2일 달성한 트리플 더블 기념상과 100만원의 상금도 함께 수여된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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