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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소로우 김영우 “정혜선 선배님, 원조 음색깡패”

입력 : 2017-11-08 16:40:03 수정 : 2017-11-08 18: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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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스윗소로우 김영우가 선배 가수 정혜선에 대해 “원조 음색깡패”라는 극찬을 전했다.

김영우는 8일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열린 정혜선 1집 리마스터 및 신곡 발표 쇼케이스에 게스트로 참석, “정혜선 선배님은 유재하 대회 1회 출신이고 저는 16회 출신으로 후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요즘 음색이 좋은 가수들을 ‘음색깡패’라고 부르지 않나. 선배님이 바로 원조 음색깡패다. 음원 사이트에 곡이 없어도 꼭 찾아 듣게 만든다. 곡이나 음색이나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그런 가수”라고 전했다.

이날 게스트로 음악감독이자 2회 유재하 대회 수상자 박인영과 5회 대회 수상자인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 지영수 교수 역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인영은 “1회 대회를 직접 가서 봤다. 그때 정혜선 씨를 보고 ‘저 여자 뭐지, 목소리 정말 독특하다’ 했다. 3년 뒤 앨범 나온 걸 들었는데 가사도 정말 특이하고 곡 자체도 전혀 들어보지 못한 유니크한 곡들이었다”고 정혜선과의 인연을 설명했다.

이어 “그 뒤로도 계속 노래들을 듣고 싶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음악을 못하다가 이번에 앨범이 나오게 돼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고 전해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가수 정혜선의 2017년 새 싱글 앨범 ‘너면 돼’는 이규호(Kyo)가 피처링하고 정혜선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보기 드문 두 아티스트의 특별한 음색과 감성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애절한 멜로디와 절절한 노랫말로 심금을 울리는 락 발라드다. 8일 신곡 발표와 함께 정혜선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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