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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멕시코 공연, 높은 고도 탓에 산소통 두고 공연”

입력 : 2017-11-07 15:08:21 수정 : 2017-11-07 1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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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몬스타엑스 멤버들이 첫 월드투어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몬스타엑스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더 코드(THE COD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멤버 주헌, 셔누, 기현, 형원, 민혁, 아이엠이 참석했다. 멤버 원호는 뇌수막염 의심 진단을 받아 아쉽게 불참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6월 발표한 정규 1집 ‘샤인 포에버(SHINE FOREVER)’ 발표 이후 월드투어를 통해 11개국 16개 도시, 총 18회 공연을 펼쳤다.

이에 대한 질문에 주헌은 “월드투어동안 언어가 다른데도 불구하고 몬스타엑스의 전곡을 따라 불러 주고 이름을 외쳐주시는 팬분들이 너무 감동이였다. 그 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민혁은 “공연을 했던 각 도시마다 매력이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미국 공연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관객분들이 공연 전부터 끝까지 모두 서서 공연을 지켜봐주셨다. 그리고 각자 춤을 추며 공연을 즐기시더라. 관객들을 보며 오히려 배움을 얻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아이엠은 “마지막 공연지였던 멕시코가 기억에 남는다. 고도가 굉장히 높아서 무대 옆에 산소통을 마련해뒀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응급차도 준비시켰다. 하지만 팬분들의 성원 덕분에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활동 후기를 전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늘(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더 코드’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드라마라마(DRAMARAMA)’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같은날 오후 8시 장충체육관에서 새 음반 발매 기념 공연도 개최할 예정이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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