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도겸, 민규, 디에잇, 승관, 버논, 디노, 우지)의 두 번째 정규 앨범 ‘틴, 에이지(TEEN, AGE)’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가요계의 11월은 그야말로 ‘전쟁’이다. 같은 날 데뷔 12년차 그룹 슈퍼주니어가 정규 8집 ‘플레이’로 컴백을 알리기도 했다. 지난 1일 아스트로를 시작으로 블락비, EXID, 어반자카파, 워너원까지 인기 가수들이 줄줄이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 멤버 호시는 “슈퍼주니어 선배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기쁜마음이다. 어릴 때부터 봐왔던 선배님들이다. 학창시절 친구들 앞에서 ‘쏘리쏘리’ 무대를 준비한 기억도 있다. 꿈을 이룬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근 다수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세븐틴의 커버 댄스가 선보여지는 것에 대해서 멤버들은 “우리가 더 열심히 해야하는 이유가 되는 것 같다. 연습생 시절 우리도 커버 댄스를 준비하며 ‘나중에 꼭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자’라고 다짐했었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틴의 새 앨범 ‘틴, 에이지’의 타이틀곡 ‘박수’는 청량하면서도 동시에 파워풀한 모습으로 세븐틴의 변화와 성장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아무리 힘들고 괴로운 일이 있어도 세븐틴, 그리고 세븐틴을 성원하는 팬들의 마음을 함께 해 뚫고 나가겠다는 다짐과 건강한 에너지를 담았다.
세븐틴의 정규 2집 ‘틴, 에이지’의 음원과 타이틀곡 ‘박수’ 뮤직비디오는 오늘(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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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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