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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하대회 1회 은상' 정혜선, 신곡 '너면 돼' 티저 공개

입력 : 2017-11-06 15:24:17 수정 : 2017-11-06 15: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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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1989년 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나의 하늘'로 은상을 수상한 정혜선이 오는 8일 신곡 '너면 돼' 발표와 쇼케이스를 앞두고 지난 4일 저녁 티져 영상을 공개했다.

정혜선이 작사 작곡한 '너면 돼'의 티져 영상은 피쳐링한 이규호(Kyo)의 노래로 시작해 마지막 부분 아련한 감성을 실은 정혜선의 "너면 돼" 라는 후렴이 배우 차지수의 단독컷과 함께 강렬한 인상을 준다.

한편 정혜선은 음원사이트에서 서비스되지 않는 1집 앨범 수록곡 리마스터 앨범과 신곡 '너면 돼'를 가지고 컴백 할 예정인 가운데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정혜선의 신곡 쇼케이스에는 1993년 유재하음악경연대회 5회 수상자인 가수이자 작곡가로 활동중인 이규호(Kyo)와 지영수는 물론 2004년 유재하음악경연대회 16회 수상자인 보컬 그룹 스윗소로우의 김영우, 윤종신 싸이, 윤미래 등과 작업한 국내 스트링 편곡의 1인자인 2회 수상자 박인영까지 함께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제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은상 수상 이후 심사위원이었던 조동진의 제안으로 1992년 하나음악에서 조원익의 프로듀싱으로 만들어진 1집 앨범엔 ‘나의 하늘’ 외에도 ‘오 왠지’나 이국적인 느낌의 ‘해변에서’ 등 명곡이 실려 있다. 전곡의 작사, 작곡을 혼자 해냈고 조동진, 조동익, 김영석, 조규찬, 장필순 등 최고의 뮤지션들이 의기투합한 앨범으로 여성 싱어송라이터의 등장을 알렸다. 이어 1995년 2집의 녹음을 마쳤지만, 제작자로 나섰던 사진작가 김중만의 개인 사정으로 앨범은 출시되지 못했다.

지난 4월 15일에는 1995년 녹음은 마쳤지만 미발매된 2집 앨범 수록곡 가운데 4곡을 추려 25년만에 미니앨범 '꿈속의 꿈'을 발표했었다. 정혜선은 오는 11월 8일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신곡 '너면 돼' 발표와 함께 12월 공연도 준비중이다.

kwh0731@sportsworldi.com

사진=제라스타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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