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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리그 2호골… 아시아 프리미어리거 새로 쓰다

입력 : 2017-11-05 23:00:39 수정 : 2017-11-05 23: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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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손샤인이 빛났다.

토트넘이 5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경기에서 손흥민(25)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손흥민이 팀을 웃게 했다. 해리 케인과 함께 투톱으로 선 손흥민은 최하위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골을 넣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하지만 델리알리가 부상으로 빠진 탓인지 토트넘의 전반 경기력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후반전에도 실마리를 못 찾던 토트넘. 해결사는 바로 손흥민이었다. 후반 19분 시소코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한 공이 크리스탈 팰리스 카바예를 맞고 손흥민에게 흘렀다. 이를 손흥민이 왼발로 감아찼고 공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 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손흥민의 시즌 3호 골이자 EPL 2호 골이다.

기쁨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손흥민은 이번 골로 EPL 통산 20골을 달성하며 박지성이 세운 19골을 넘어 아시아 프리미어리거 최다골 주인공이 됐다. 역사가 손흥민의 손에 새로 쓰여졌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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