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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선발·지동원 교체’ 아우크스부르크, 레버쿠젠과 무승부

입력 : 2017-11-05 01:35:04 수정 : 2017-11-05 01: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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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구자철 지동원(이상 아우크스부르크)이 뛰었지만 팀 승리와는 연이 없었다.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는 4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분데스리가’ 11라운드 레버쿠젠과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47분 레버쿠젠 폴란트가 선제골을 넣었고 2분 뒤 아우크스부르크가 단소의 헤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승점 1을 추가하며 승점 16(4승4무3패)이 됐다. 

구자철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82분간 뛰었다. 지동원은 구자철과 교체 투입돼 10여분간 경기를 소화했다. 두 선수 모두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모처럼 구자철이 3경기 만에 선발로 뛰었다. 모처럼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와 활발히 움직였다. 하지만 레버쿠젠 미드필더진의 강한 압박 속에 유기적인 패스는 잘 나오지 않았다. 후반 들어 측면으로 활동량을 넓히면서 조금씩 존재감이 살아나긴 했지만 위협적이진 않았다. 결국 이렇다할 임팩트 없이 지동원과 교체됐다. 지동원이 뭔가를 보여주기에는 시간이 짧았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아우크스부르크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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