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낮 12시 공개한 비비안의 ‘바라보면 볼수록’은 작곡가 필승불패가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으며 마음과는 정반대로 멀어지는 사랑에 대한 마음을 담은 곡.
‘시간이 가면 갈수록 우리 사이가 어긋나는 게 우린 더 이상 안되는 가봐 여기까지가 끝인 건 가봐 바라보면 볼수록 멀어지는 걸까요 곁에 있고 싶은 마음 알잖아요 원하고 원해봐도 결국 눈물만 남아 이렇게 나 아픈 걸까요’라는 가사에서 애절함이 전해진다.
비비안은 2013년 싱글 앨범 ‘사랑합니다 좋아합니다 운명입니다’로 데뷔한 가수로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일품. 그동안 드라마 ‘그 여자의 바다’ ‘훈장 오순남’ ‘꽃피어라 달순아’ 등의 OST 음반으로 내놓으며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돌아온 복단지’는 배우 강성연 고세원 송선미 이필모 주연으로 가난하지만 당당하게 살아온 여자가 바닥으로 추락한 왕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가족에 대해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OST 제작사 측은 “신곡 ‘바라보면 볼수록’은 비비안의 특유의 감정선이 극대화 된 보컬을 통해 늦가을의 정서와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며 “사랑하고 헤어지고 또 다른 인연을 맞이하는 드라마 속 인물들의 모습을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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