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6년 만에 귀환” 성시경, 차트 1위…발라드 황태자 증명

입력 : 2017-11-01 09:55:25 수정 : 2017-11-01 09:55:2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6년 만이다. ‘발라드 황태자’로 불리는 성시경이 온전히 본인의 이름으로 음원을 공개했다.

지난 10월 31일 성시경은 디지털 싱글 ‘나의 밤 나의 너’를 발표했다. 그의 음악활동은 지난 2011년 9월 정규 7집 앨범 ‘처음’이 마지막이었다.

반응은 예상대로 뜨겁다. ‘나의 밤 나의 너’는 1일 오전 9시 현재 음원사이트 지니, 벅스, 네이버, 소리바다 실시간 차트 1위와 엠넷 2위, 멜론 4위로 활약 중이다.

이번 곡은 차가운 계절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하늘을 보며 헤어진 연인과의 추억을 생각하며 부재를 안타까워하는 마음을 담았다. ‘별을 이으면 별자리가 되잖아. 우리 추억을 이으면 다시 언젠가 사랑이 될까’라는 가사는 아련함을 더한다.

그동안 성시경은 가수보다 방송인으로 활약했다. 캐롤 및 O.S.T 등의 특별 음반 활동을 있었으나 자신의 앨범 발매는 없었던 상황. 전매특허인 감미로운 목소리로 진행 능력을 인정받으며 방송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JTBC 예능 ‘마녀사냥’에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과시하며 ‘욕정 발라더’라는 애칭이 생기기도. 이번 싱글 앨범은 그동안 그를 기다려 온 팬들에게 단비 같은 곡이 될 것으로 보인다.

jkim@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