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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선수단복 공개… 애국가 원문 적용 '눈길'

입력 : 2017-10-31 15:31:48 수정 : 2017-10-31 15: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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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복이 공개됐다.

대한체육회는 31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 단복 및 선수단 장비 시연회’를 열고 한국 선수단 단복과 장비를 선보였다.

단복 및 장비의 주제는 ‘팀 코리아와 하나되다(Connected Team Korea)’로 유니폼이 팀과 대한민국 그리고 국민을 연결해주는 매개체(커넥터) 임을 의미한다. 이번 단복 컬러는 '청색, 홍색, 백색'으로 디자인했고다. '팀 코리아' 서체 자체를 디자인의 모티브로 활용했으며 '건곤감리'의 패턴과 '애국가' 원문 가사를 개·폐회식용 롱다운 코트, 시상복 재킷, 다운 재킷의 안감 프린트로 새겨넣었다.

기능성에서도 한기를 차단하는 뛰어난 보온성의 충전재와 소재를 적용했고, 방풍·발수 기능 및 경량성과 스트레치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높은 활동성을 제공한다. 선수단 장비 가운데 신발은 우수한 통기성과 쿠셔닝을 강조했고 다이얼 조절로 손쉽게 신발을 신고 벗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과 서이라, 스키 프리스타일 모굴에 이상호, 서정화 등이 페럴림픽 대표팀 선수단까지 모델로 참여해 시선을 끌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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