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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텔과 손잡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서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 선보인다

입력 : 2017-10-31 15:31:13 수정 : 2017-10-31 15: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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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KT가 세계 최초로 5G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인텔과 맞손을 잡았다.

KT는 31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올림픽 파트너로 참여한 인텔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세계 최초, 최대의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협력을 선언했다.

이날 평창동계올림픽의 공식 통신파트너인 KT와 올림픽에서 5G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는 인텔은 각 사의 5G 네트워크 기술과 5G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올림픽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KT와 인텔은 이를 위해 그 동안 세계 최초의 5G 공통 규격인 ‘평창 5G 규격’을 함께 정하는 등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에 KT와 인텔은 평창동계올림픽 내한 관람객들이 직접 5G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강릉 올림픽파크에 위치한 ‘KT 홍보관’에서 5G 체험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 사장은 “KT는 인텔의 5G 플랫폼을 적용해 평창동계올림픽기간 동안 완벽한 5G 시범 네트워크를 세계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전 세계에 5G의 미래를 제시하고 관련 산업을 선도해 글로벌 상용화를 앞당기고자 한다”고 말했다.

샌드라 리베라 인텔 네트워크플랫폼그룹 총괄 부사장은 “양사의 5G 협력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5G가 새로운 가능성을 어떻게 전달할 지 미리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평창동계올림픽 G-100일인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대한민국 곳곳에서 ‘챌린지 투게더(Challenge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평창동계올림픽과 세계 최초 5G를 알리는 마케팅을 진행한다.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 사장(왼쪽)과 샌드라 리베라 인텔 네트워크플랫폼그룹 총괄 부사장이 평창동계올림픽 5G 협력을 선언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KT 제공

사진=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 사장이 인텔과의 5G 협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KT 제공

사진=샌드라 리베라 인텔 네트워크플랫폼그룹 총괄 부사장이 KT와의 5G 협력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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