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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원터리그 첫 멀티히트 작렬… 타율 0.156

입력 : 2017-10-28 14:24:30 수정 : 2017-10-28 14: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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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에서 뛰는 강정호(30·피츠버그)가 멀티히트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아길라스 시바에냐스 소속으로 뛰고 있는 강정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훌리안 하비에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간테스 델 치바오와의 원정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24일 에스트레야스 오리엔탈레스전에서 첫 홈런을 친 후 2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한 강정호는 윈터리그 데뷔 9경기만에 멀티히트를 신고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07에서 0.156(32타수 5안타)으로 올랐다.

이날 2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에 그친 강정호는 4회 무사 1루에서 상대 우완 선발 조시 로이니크를 공략해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어 에드윈 에스피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자신의 윈터리그 2번째 득점에도 성공했다.

강정호는 5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8회 선두타자로 나서 우완 에릭 야르들리에게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날 강정호의 활약에도 아길라스는 5-7로 졌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아길라스 시바에냐스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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