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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무너뜨린 휴스턴, WS 2승1패 역전

입력 : 2017-10-28 13:52:41 수정 : 2017-10-28 13: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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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지은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창단 첫 우승에 한발 더 가까워졌다.

휴스턴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LA다저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7전4선승제) 3차전에서 5-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1차전 패하고 2차전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던 휴스턴은 2승을 먼저 거두며 업셋 우승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

상대 선발 다르빗슈 유의 공략법을 찾으면서 경기가 쉽게 풀렸다. 다르빗슈는 다저스가 리그 최정상을 노리며 정규시즌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데려온 필승 카드. 하지만 1회 선두타자 크리스 테일러가 2루타를 때려낸 것을 시작으로 2회 율리에스키 구리엘이 솔로포를 때려내며 기선제압을 했다. 결국 다르빗슈는 피안타 6개로 4실점하고 2회를 채 마무리 짓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반면 휴스턴 선발 랜스 맥컬러스는 5⅓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성공적인 월드시리즈 데뷔전을 치렀다. 6회 마운드를 넘겨받은 피콕은 3⅔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치며 남은 이닝을 모두 책임졌다.

양팀의 4차전은 2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number3togo@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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