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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타] 김아중 "오랜만의 로맨스, 빨리 연애하고 싶어"

입력 : 2017-10-28 10:05:45 수정 : 2017-10-28 21: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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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배우 김아중이 오랜만에 로맨스 작품을 선보인 소감을 전했다.

김아중은 최근 진행된 tvN 토일드라마 ‘명불허전’ 종영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로맨스가 포함된 유쾌한 드라마 한 것 같다”고 작품을 마친 것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김아중은 2011년 SBS ‘싸인’을 시작으로 SBS ‘펀치’(2014), ‘원티드’(2016)로 연이어 장르물 드라마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아왔다. 대표작 영화 ‘미녀는 괴로워’를 비롯해 여러 로맨스 작품으로 사랑받았던 것이 거짓말처럼 김아중은 ‘장르물퀸’에 등극했다.

이에 대해 김아중은 “‘싸인’ 이후로 드라마는 진지한 작품이 많이 들어왔다. ‘싸인’이 장르물 드라마 시초기도 했고, 멜로 없이도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로 끌고 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좋아해주셨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로맨스 드라마는 ‘그저 바라보다가’(2009) 이후로 굉장히 오랜만이다. 다시 이미지를 바꿔보고 싶었던 것도 사실이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로맨스를 좀 더 보여줘야 하지 않겠나(웃음)”라며 “오랜만에 말랑말랑한 걸 하니까 시청자분들이 좋아해주신 것 같다. 회사 식구들이 좋은 댓글이 있으면 캡처해서 보여주곤 하는데 ‘김아중 장르물 그만하고 로코해라’는 댓글들이 많더라. 이런 거 보고 싶어하셨구나 생각도 들고, 앞으로도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또 “‘명불허전’을 끝내고서 장르물을 끝냈을 때랑 작품을 털어내는 마음이 다르다. 몽글몽글 하면서 스스로 빨리 연애하고 싶다,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연애나 결혼 계획이 있냐고 묻자 “계획한다고 되는 거 아니더라. 결혼 하든 안 하든 그저 사랑하고 싶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은데 뜻대로 안 되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난 1일 종영한 ‘명불허전’은 침을 든 조선 최고의 한의사 허임(김남길)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외과의 연경(김아중)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 왕복 메디활극을 그린 드라마로, 최고 시청률 6.9%를 기록하며 사랑받았다.

kwh0731@sportsworldi.com

사진=킹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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