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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OK저축은행, 대한항공 꺾고 상승세 이어갈 것”

입력 : 2017-10-23 14:06:25 수정 : 2017-10-23 1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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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지은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는 오는 24일 열리는 2017 -2018 V 리그 남녀부 경기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44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 한 결과, 국내 배구팬의 70.44%가 OK저축은행-대한항공(2경기)전에서 OK저축은행의 완승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의 승리 예상은 29.57%에 그쳤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0 OK저축은행 승리(24.98%) 예상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3점차(23.69%)가 1순위로 집계됐다.

한국전력과의 개막전에서 첫 승을 따낸 OK저축은행은, 20일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연승을 거뒀다. 이 날 송명근은 트리플크라운(블로킹 3개, 서브에이스 4개, 후위 공격3개)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송희채(15득점)와 브람(13득점)도 제 몫을 다하며 힘을 보탰다.

한편 맞대결을 펼치는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과의 개막전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했지만, 이어진 우리카드전에서 승리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여전한 에이스 가스파리니의 맹활약이 눈에 띈다.

양 팀의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는 5승 1패로 대한항공이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시즌 초반이라는 점을 고려해 조심스럽게 예측할 필요가 있다.

한편, 여자부 KGC인삼공사-GS칼텍스(1경기)전에서는 KGC인삼공사의 승리 예상(58.23%)이 GS칼텍스(41.75%)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고, 세트스코어에서는 3-2 KGC인삼공사 승리(20.67%)가 1순위로 집계되며 양팀의 접전이 예상됐다. 1세트 점수차의 경우 6점차(26.14%)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44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24일 오후 4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ktoto.co.kr) 및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number3togo@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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