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임창정은 23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그 사람을 아나요’을 발표한다. 지난해 9월 발표한 ‘내가 저지른 사랑’ 이후 약 1년 만의 새 앨범이다. 이번에도 가을이란 계절감에 딱 맞는 임창정표 발라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창정은 2015년 ‘또 다시 사랑’, 2016년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며 대한민국 대표 발라더로 그 위치를 공고히 했고, 매년 가을 음원차트를 올킬하는 기염을 토하며 국민가수임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그 사람을 아나요’다. 임창정의 호소력 짙은 보컬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통해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앨범에는 ‘너를 꺼내는 이유’ ‘가지 말아달라 해요’ 등 임창정의 감성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곡들로 채워졌으며, 가을이란 계절을 만나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첫선을 보이는 휘성의 리얼슬로우 첫 싱글앨범은 ‘아로마(Aroma)’다. 이번 앨범에는 독창적인 랩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는 해쉬스완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부드러운 리듬감이 돋보이는 휘성의 보컬에 해쉬스완만의 독특한 래핑이 더해져 기대 이상의 결과물이 탄생했다는 후문. 기존 휘성과는 다른 느낌의 곡으로 탄생할 '아로마'에 대한 기대감이 무척 큰 상태다.
‘음원 강자’ 포맨은 오는 24일 여섯 번째 정규앨범 ‘리멤버 미’로 돌아온다. 2014년 5월 발표한 ‘1998’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이다. 멤버 김원주가 군 복무를 마치고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란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타이틀곡 ‘눈 떠보니 이별이더라’를 포함해 포맨 특유의 감성을 담은 곡들과 테크니컬한 창법이 인상적인 곡 등 다양하게 앨범을 구성했다. 포맨의 다양한 창법과 음악적 변화를 보여주는 앨범이 될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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