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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휴스턴 벼랑끝 기사회생…ALCS 승부는 최종전으로

입력 : 2017-10-21 17:00:58 수정 : 2017-10-21 15: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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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휴스턴이 기사회생했다.

휴스턴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 6차전에서 저스틴 벌랜더의 호투와 호세 알투베의 맹타를 앞세워 7-1로 승리했다.

홈에서 벌어진 1, 2차전을 모두 승리한 휴스턴은 적지에서 펼쳐진 3~5차전을 내리 져 벼랑 끝에 몰렸지만, 이날 승리로 승부를 시리즈 최종전으로 몰고 갔다.

에이스 벌랜더의 역투가 단연 돋보였다. 이날 벌랜더는 7이닝 동안 5피안타 무실점으로 묶어냈다. 벌랜더는 이날 삼진을 무려 8개나 솎아냈다. 지난 15일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9이닝 1실점으로 완투승에 이은 2경기 연속 호투다.

타선에서는 알투베가 영양가 만점의 방망이 솜씨를 자랑했다. 이나 홈런 한 방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패한 양키스는 선발 루이스 세베리노의 부진이 아쉬웠다. 세베리노는 4⅔이닝 3피안타 3실점했다. 휴스턴과 양키스는 22일 같은 장소에서 7차전을 펼친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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