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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드디어 전면에 나선다… 19일 긴급 기자회견

입력 : 2017-10-19 09:45:19 수정 : 2017-10-19 09: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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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최근 불거진 한국 축구의 논란과 관련해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표명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오후 2시 축구회관에서 정몽규 협회장이 최근 상황에 대한 입장 표명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 협회장이 공식적으로 기자회견 개최한 것은 ‘히딩크 쇼크’ 이후 처음이다.

한국 축구는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이 끝나기도 전에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이 경질됐고, 이어 지휘봉을 이어받은 신태용 감독은 최종예선 2경기와 최근 10월 원정평가전에서 답답한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아야 했다. 여기에 소극적이었던 거스 히딩크 전 감독 영입설과 협회 임직원들의 배입 협의가 불거지면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정 협회장은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묵묵부답이었다. 좀처럼 수면 위로 나타나지 않았던 정 협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일어난 논란에 대해 포괄적인 사과를 포함한 입장 표명과 향후 개선책 등을 내놓을 예정이다.

한편 김호곤 기술위원장은 30일 예정된 문체부 확인 국감에 참석해 '히딩크 논란'과 관련해 그간의 상황을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young0708@sportsworldi.com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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