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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해외 12개국 1,2편 선판매…BIFF가 주목했다

입력 : 2017-10-18 10:15:19 수정 : 2017-10-18 10: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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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주호민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신과함께’가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안플름마켓에서 해외 12개국에 1, 2편을 동시 선판매하는 쾌거를 올렸다.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12일부터 진행 중인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안필름마켓에서 12분 분량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대만, 홍콩, 마카오,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미국, 캐나다까지 마켓에 참석한 대부분 국가에 1, 2편이 동시에 선판매됐고, 특히 아시아 지역에 판매된 한국 영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해 해외 세일즈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해외 바이어들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매우 창의적인 한국영화”라며 “화려한 비주얼과 캐스팅 군단뿐만 아니라 감동적인 스토리까지 갖춰 아시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국내 최초로 1, 2편으로 나눠 개봉하는 '신과함께'는 하정우, 주지훈, 차태현, 마동석, 김동욱, 도경수, 이정재, 김해숙 등 화려한 출연진이 참여하며 올 하반기 최대 관심작으로 꼽히고 있다. 티저 예고 공개 하루만에 300만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오는 12월 20일 개봉 예정.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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