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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컴백, 솔지도 녹음에 참여… 활동은 불투명

입력 : 2017-10-17 09:57:16 수정 : 2017-10-17 09: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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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걸그룹 EXID가 돌아온다.​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EXID의 네 번째 미니 앨범 ‘Full Moon’ 콘셉트 티저를 공개하고 오는 11월 7일 오후 6시로 컴백 날짜를 확정했다.​

소속사 측은 “미니 앨범 명 ‘Full Moon’답게 꽉 채운 앨범을 준비 중이다. EXID 특유의 색깔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솔지의 활동 여부에 관해서는 “솔지가 녹음에는 참여했지만, 아직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을지는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발매일과 함께 개기일식의 과정이 담겨 있다. 이는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앨범 ‘이클립스(Eclipse)’에서 이번 미니 앨범 ‘Full Moon’이 되는 과정이 모두 담겨 있는 것.​

월식이라는 뜻의 ‘이클립스’는 멤버 솔지의 빈 자리로 인해 잠시 4인조로 재구성된 EXID를 표현했다면 이번 미니 앨범 ‘Full Moon’에는 솔지가 녹음에 참여해 음악적 완전체로 빛을 발할 예정이다.​

솔지는 지난해 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 판정을 받고 잠시 활동을 쉬고 있는 상태다. ​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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