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토머스는 “한국에 처음 와서 기쁘다. (PGA TOUR가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 특별하게 정한 목표는 없다. 토너먼트를 참가한 이상 우승을 노리는 건 당연한 거다.”며 “9주 연속 시합을 뛰고 있어서 많이 피곤하다. 하지만 내가 가진 걸 모두 쏟아 붇겠다. 지난주에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 그 모멘텀을 그대로 가지고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PGA 투어인 ‘THC CJ CUP @ NINE BRIDGES’(총상금 925만 달러)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열리며 세계랭킹 3위인 히데키 마쓰야마(일본)을 비롯 세계랭킹 4위 저스틴 토머스 등 세계적인 선수 78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세계랭킹 7위의 호주의 제이슨 데이가 15일 입국했고 16일에는 저스틴 토머스를 비롯 아담 스콧(호주), 지난주 PGA 투어인 말레이시아의 CIMB 우승자인 팻 페레즈(미국)와 한국의 김시우, 강성훈, 김민휘 등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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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토머스가 인천공항 입국 후 돌하르방을 들고 있다. 사진=스포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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