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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부장관, '대장 김창수' 특별시사회 참여

입력 : 2017-10-15 19:26:30 수정 : 2017-10-15 19: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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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15일 오후 3시 서울 용산 롯데시네마 영화 ‘대장 김창수’ 특별 시사회에 참석했다.

‘대장 김창수’는 치기 어렸던 청년 김창수가 인천 감옥소의 고통 받는 조선인들 사이에서 모두의 대장이 되어가는 이야기로 백범 김구의 청년 시절을 그린 감동실화.

국방부와 함께 한 이번 시사는 김구 선생의 위대한 발자취와 대한독립을 위해 몸 바쳐 싸웠던 순국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통해 강한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영에 앞서 송영무 장관과 서주석 차관 및 국방부 관계자들은 ‘대장 김창수’의 연출을 맡은 이원태 감독과 배우 조진웅, 제작자 장원석 대표와 만나 영화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어진 시사회에는 이원태 감독과 주연배우 조진웅, 김재영, 김윤성, 배진웅이 무대인사를 자청하며 국방부 및 합동참모본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원태 감독은 “영화는 우리가 알고 있는 김구 선생의 빛나는 역사가 아닌, 알려지지 않은 김창수에 관한 이야기다. 절망 속에서 희망을 건져 올린 한 젊은이의 이야기를 꼭 들려드리고 싶었다. 뜨거운 마음으로 하나되어 만든 만큼 그 진정성이 여러분께 감동으로 다가가길 바란다”라며 연출 계기와 함께 영화에 대한 애정 어린 당부를 전했다.

송 장관은 영화가 끝나고 주연배우 조진웅에 고생했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고, 또한 “독립투사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이 우리 국군의 정통성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 영화가 많은 사랑을 받아 김구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2편도 볼 수 있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함께 영화를 관람함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직원들은 영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자 큰 박수로 영화에 대한 소감을 대신했다.

‘대장 김창수’는 오는 19일 개봉.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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