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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타] 갓세븐 잭슨 “JJ프로젝트, 부모님이 무대에서 춤추는 것 같았다”

입력 : 2017-10-14 21:58:37 수정 : 2017-10-15 0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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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7for7’으로 돌아온 갓세븐이 서로의 활동을 지켜본 감상평을 밝혔다.

갓세븐은 올해 그룹, 유닛, 솔로 등 다각화 활동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멤버 재범과 진영은 지난 7월 5년만에 JJ프로젝트 앨범으로 컴백했으며, 잭슨은 중국 솔로 데뷔 후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1일 갓세븐은 서울 성수동 인근 스튜디오에서 새 앨범 ‘7 for 7’ 발매 기념 인터뷰를 열었다. 이날 서로의 활동을 지켜본 소감을 묻는 질문에 먼저 멤버 유겸은 “잭슨 형이 앨범을 발표하기 전에 노래도 들려주고, 뮤직비디오도 보여줬다”며 “형이 하고 싶던 것들을 알고 있었다. 활동하며 물 만난 고기처럼 열정적으로 춤추며 랩하는 모습을 보며 참 멋있다고 생각했다.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까지 얻었으니 나도 되려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JJ프로젝트에 대해 “활동을 다 챙겨봤다. 이전 ‘바운스(Bounce)’ 앨범에 비해 이번엔 좀 진중한 이미지였다. 실제로 재범, 진영이 형 성격에 ‘바운스’ 같은 면도 있지만, 이번 JJ프로젝트의 컨셉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활동하는 내내 무척 뿌듯하게 지켜봤다”고 덧붙였다.

멤버 잭슨의 재치넘치는 소감도 이어졌다. 잭슨은 JJ프로젝트의 활동에 대해 “뭔가 오랜만에 부모님이 무대에서 춤추는 것 같았다”며 “어떻게 보면 JJ프로젝트는 ‘갓세븐의 부모님’ 같은 존재다. 부모님이 너무 파이팅 넘치게 춤추고 노래해서 보기 좋았다”는 감상평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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