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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무리뉴 감독, 분석 끝냈다"… CNN 인터뷰서 맨유 도약 전망

입력 : 2017-10-14 13:09:45 수정 : 2017-10-14 1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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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맨유는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왔다.”

박지성(36)이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도약을 예상했다.

맨유 출신이자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언론 CNN가의 인터뷰에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에도 힘든 시기가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전성기를 누렸다”며 “현재 상황도 비슷한 것 같다. 맨유는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오고 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터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통의 강호이자 세계 최고 축구클럽으로 꼽히는 맨유의 현 상황을 진단하는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지성은 “지난 시즌 조세 무리뉴 감독이 부임해 맨유에 무엇이 필요한지 찾아본 것 같다"라며 "비시즌 동안 약점을 보강하기 위한 선수 영입에 나섰고, 이젠 매우 강한 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현재 맨유의 상황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oung0708@sportsworldi.com 

사진=미국 언론 CNN 인터뷰 장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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