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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베일 대체자로 수소 노린다

입력 : 2017-10-05 17:50:18 수정 : 2017-10-05 17: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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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도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가레스 베일의 대체자를 점찍었다.

이탈리아 언론 ‘칼시오 메르카토’는 5일(한국시간) 베일이 계속해서 부상에 신음함에 따라 레알은 AC밀란의 수소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알렸다.

레알은 수소의 몸값으로 4000만 파운드(약 615억원)을 책정했다. 수소는 앞서 지난달 밀란과 2022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나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적설에 시달리게 됐다.

수소는 리버풀 유스 출신으로 잠재력이 풍부한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리버풀에선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한 채 이탈리아 무대에 입성했다. 밀란에서 두 번째 시즌 제노아로 임대를 떠나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밀란으로 돌아와 자리를 잡더니 지난 시즌 34경기 7골9도움을 기록해 맹활약했다. 올 시즌 역시 6경기 2골2도움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레알은 BBC의 한 축이던 베일이 컨디션을 회복하기도 전에 부상을 또 다시 당하며 고심에 빠졌다. 이스코, 아센시오 등이 자리를 대신하고 있지만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만큼 수소의 영입을 통해 공격진의 두께를 강화하겠다는 심산이다.

d5964@sportsworldi.com

사진=AC밀란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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