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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2', 거침없이 300만 돌파… 전편 뛰어넘나

입력 : 2017-10-03 19:50:08 수정 : 2017-10-03 19: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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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영화 '킹스맨: 골든서클'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 골든서클(이하 킹스맨2)'가 개봉 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킹스맨2'는 역대 청불 영화 최고 오프닝을 시작으로 최단 기간 100만, 200만 돌파에 이어 개봉 7일째 300만까지 돌파하며 또 한번 최단 흥행 기록을 추가했다.

특히 '내부자들'이 세운 역대 최단기간 300만 돌파 흥행 기록이었던 개봉 10일만을 무려 3일을 앞당기며 2년 만에 흥행 신기록을 수립했다. 뿐만 아니라, 역대 추석 연휴 및 역대 9월 최고 흥행작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도 빠른 흥행 속도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로써 '킹스맨2'는 쟁쟁한 한국 영화 경쟁작 '남한산성' '범죄도시'의 공세에도 불구, 멈추지 않은 흥행 열기를 이어가며 올 추석 성인들이 즐길 수 있는 유일무이한 엔터테이닝 무비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다.

한편 '킹스맨2'는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킹스맨2'는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액션의 쾌감, 영국을 넘어 미국 젠틀맨 스파이 스테이츠맨의 합류와 함께 확장한 세계관, 독특한 범죄조직 골든 서클의 창의적인 악행, 레전드 뮤지션들이 참여한 OST까지 다양하고 화끈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또한 전대미문의 컴백을 알린 해리(콜린 퍼스)와 젠틀맨 스파이로 성장한 에그시(태런 에저튼)의 재회와 새로운 갈등에 전편 '킹스맨'을 잇는 폭발적 사랑을 받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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