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는 지난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17 SOBA)’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소리바다 어워즈’의 첫 대상 수상자이자, 5년 연속 대상 수상이란 점에서 엑소에겐 남다른 순간이었다. 이는 가요계 최초 기록이자 유일무이 기록이란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
수상 직후 엑소는 “‘소리바다 어워즈’의 첫 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 ‘더 워’ 활동 이후 첫 대상”이라고 강조하며 “2017년이 거의 끝나가는데 우리 엑소는 이제 시작이다. 무엇보다 엑소엘(팬클럽)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감격스러워 했다. 앞서 엑소는 지난 5월 열린 앙코르 콘서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받고 싶다”고 말한 바 있어, 엑소에게도 팬들에게도 크나큰 선물이 아닐 수 없었다.
이처럼 엑소는 엑소를 넘어 새로운 기록을 쏟아내고 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음악에 도전하며 끊임없이 성장을 이뤄내는 엑소, 가요계 원톱 아이돌로 그들이 펼쳐나갈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