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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김광석 저작권료’는 어떻게 따지나…전문가 “90여억 원 추정”

입력 : 2017-09-20 15:43:01 수정 : 2017-09-20 1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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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김광석의 죽음에 대한 의혹이 커진 가운데 그의 저작권료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고발뉴스 이상호 대표기자가 가수 故 김광석의 외동딸 서연 씨가 이미 10년 전 사망했다고 보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 고발뉴스는 "가수 김광석 씨 음원 저작권을 상속받은 외동딸 서연 씨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면서 "이는 '고발뉴스'가 지난 10년간 서연 씨가 실종 상태였음을 확인하고 유가족의 동의를 받아 19일 용인동부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광석의 저작권료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것. 지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김광석 유족들의 저작권료 분쟁에 대해 방송했다.

이날 한 전문가는 "故 김광석이라는 예술성의 현재가치가 30여억 원이 된다고 생각하고 음원만 따지면 3배 정도가 나머지 것(음반 외 저작권료)에 해당하기 때문에 90여억 원은 된다"고 추정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 내용에 따르면 그는 생전 친부에게 4개 음반의 계약권을 줬고 친부가 세상을 떠난 뒤 어머니와 형이 소송을 진행했다. 법원은 지난 2008년 6월 29일 "故 김광석의 '다시 부르기' 등 4개 음반과 앞으로 제작될 음반 저작권은 김 씨의 아내와 딸에게 있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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