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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10월 가요계 포문 여는 뉴이스트W·갓세븐

입력 : 2017-09-20 09:28:51 수정 : 2017-09-20 17: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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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뉴이스트W에 이어 갓세븐이 10월 가요계의 포문을 연다. 길고 긴 추석연휴가 끝나는 10월 10일 나란히 컴백을 선언, 추남(秋男)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먼저 뉴이스트W는 10월 10일 컴백을 확정지으며 가을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뉴이스트W는 멤버 아론과 백호, 렌(최민기), JR(김종현)으로 구성된 유닛으로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종영 이후 대세 반열에 올라섰다.

뉴이스트W는 지난 7월 25일 스페셜 싱글앨범 ‘있다면’ 발매 이후 다양한 예능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며 대중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무대를 통해 다시 팬들과 만나기 위해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5일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뉴이스트W는 막바지 앨범작업에 한창인 상황이다.

특히 뉴이스트W는 역주행곡 ‘여보세요’에 이어 스페셜 싱글앨범 ‘있다면’으로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를 정복했으며, 앞서 오는 10월 새 앨범을 들고 팬들을 찾아오겠다고 일찌감치 예고해 그들이 새롭게 들려줄 신곡에 대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기적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뉴이스트W가 신곡으로 다시 한번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된다.

보이그룹 갓세븐(GOT7)도 같은 날 완전체 컴백을 선언했다. 갓세븐이 완전체로 컴백하는 것은 지난 3월 발표한 미니앨범 ‘플라이트 로그:어라이벌(FLIGHT LOG:ARRIVAL)’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갓세븐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에 걸쳐 ‘플라이트 로그’ 시리즈 3부작을 성공적으로 완성했다. 각 앨범의 타이틀곡 ‘플라이’ ‘하드캐리’ ‘네버 에버’를 통해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며 갓세븐만의 색깔을 확고히 다진 앨범으로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시리즈의 완결판인 ‘플라이트 로그:어라이벌’은 가온차트와 한터차트에서 3월 앨범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2017년 상반기 해당 음반으로 33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돌파했다. 특히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부문에서 1위에 4차례나 오르면서 빌보드로부터 집중조명을 받은 바 있어 새 앨범으로 어떤 새로운 기록을 써낼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갓세븐은 올해 그룹, 유닛, 솔로 등 활동 다각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발휘했다. 5년 만에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와 화제를 모은 JB와 진영의 유닛 JJ프로젝트, 잭슨의 중국 활동, 뱀뱀의 태국 활동, 진영의 연기 활동, 해외 투어 및 예능 출연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번 컴백에 어떤 시너지를 가져올지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신인 보이그룹도 같은 날 출사표를 던져 눈길을 끈다. B.A.P의 동생그룹인 10인조 보이그룹 TRCNG가 가요계에 정식 데뷔하는 것. TRCNG는 평균연령 만 15.9세의 10인조 보이그룹으로, 멤버 전원이 2000년대 이후 생으로 구성됐다. 멤버들 모두 보컬, 랩,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역량을 두루 갖춘 실력파들로 전해져 데뷔 전부터 국내외 관계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플레디스·JYP·TS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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