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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물살 가르다… 전국조정대회 22일 개막

입력 : 2017-09-20 10:25:10 수정 : 2017-09-20 10: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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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제14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가 오는 22(금)일부터 24(일)까지 3일 간 충주시 탄금호 국제 조정경기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K-water(사장 이학수)가 주최하고 대한조정협회가 주관하는 조정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75레이스가 펼쳐지며, 남자 일반부의 K-water팀을 필두로 남자대학부, 여대 및 일반부, 고등부, 중등부 등 7개 종별에 56개 팀 400여명의 임원․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레이스를 펼친다.

주최 측은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조정경기가 열리는 탄금호 국제 경기장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한다”며 “전국체전을 앞두고 사전 경기장 코스를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대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조정협회 최진식 회장(SIMPAC 회장)은 “세계적인 인프라를 구축한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2018 아시아주니어조정선수권대회 및 아시안컵 조정대회를 유치해 아시아 조정강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 준비를 완벽히 하는 것은 물론 경기력향상에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young0708@sportsworldi.com 

사진=대한조정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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