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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시선] '결혼' 류현진♥배지현 측근"쉬쉬했던 비밀…알려져 속시원"

입력 : 2017-09-13 13:00:27 수정 : 2017-09-13 13: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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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아나운서 배지현이 내년 결혼을 앞뒀다.

두 사람은 2018년 1월 결혼식을 올린다. 1987년생 동갑내기인 류현진과 배 아나운서는 지난 2년 간 비밀연애를 이어왔다. 지인의 소개로 연인의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미국과 한국, 장거리 연애로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키웠다.

류현진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배 아나운서의 변함없는 사랑 덕분. 류현진이 어깨 수술과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 치료에 힘쓰는 동안, 배 아나운서는 류현진의 멘탈이 흔들리지 않도록 곁에서 조언과 관심을 아끼지 않았다고.

두 사람의 측근은 스포츠월드와의 전화통화에서 “2015년부터 두 사람이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스포츠 아나운서를 비롯한 방송국 사람들, 야구계 인사들도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류현진이 몇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적이 있기에 연애를 조심스러워한다. 그의 성향을 아는 사람들은 관계자가 아닌 사람들이 물어오면 ‘솔로다’라고 대답해줬다. 쉬쉬하던 비밀이 알려졌다. 측근들 입장에선 이제 거짓말을 안 해도 되니 속이 시원하다”며 재치있는 답을 내놨다.

사실 두 사람의 ‘러브 시그널’은 2015년도부터 시작 됐다. 당시 류현진은 2015년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송일국이 ‘연애는 어떻게 하냐’는 질문을 받고 “한국에 있는 두 달 동안 바짝 만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배지현은 2015년 12월 ‘남자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 ‘있을 예정’이라고 답했는데 이 때 류현진과 만남을 시작한 때라고 보고 있다.

한편 2006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한 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 LA다저스와 6년간 36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부터는 700만 달러(한화 약 78억 7500만 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배지현은 SBS스포츠를 통해 데뷔해 지난 2014년부터 MBC스포츠플러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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