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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박유천♥황하나, 결혼 또 다시 연기… 소문만 일파만파

입력 : 2017-09-13 00:33:42 수정 : 2017-09-13 09: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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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JYJ 멤버 박유천의 결혼이 또 다시 미뤄졌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결혼식이 연기됐다.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최근 소집해제 때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삶을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박유천과 황하나 커플은 오는 20일 올릴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다시 한번 연기하게 됐다. 앞서 6월 두 사람의 결혼식은 9월 10일로 알려졌으나 이후 20일로 한 차례 연기됐던 것에 이어 재차 미뤄진 것.

박유천과 황하나의 결혼이 알려진 것은 지난 4월이다. 당시 강남구청에서 대체복무 중이던 박유천은 가을경 결혼 예정임을 밝혔다. 박유천의 약혼자인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로, 갑작스런 결혼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이후 7월 SNS를 통해 직접 그간의 논란에 대한 사과와 함께 결혼에 대한 소감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그렇게 둘의 만남이 세간에 알려진 뒤 박유천이 지난 8월 25일 소집해제 하기까지 그들을 둘러싼 수많은 이야기들이 온라인상에 등장하며 시선을 모았다. 그만큼 두 사람의 결혼은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그런 그들의 결혼이 두 번이나 연기되자 소문은 더욱 무성해지고 있다. 더욱이 박유천 측이 ‘생각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한 포인트에 무게가 실리면서 앞서 등장했던 결별설 및 파혼설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다시금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과연 두 사람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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