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SW이슈] '대세' 류준열, 이번엔 음원까지 '팬심 굳히기'

입력 : 2017-09-12 16:27:50 수정 : 2017-09-12 21:01:46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배우 류준열이 이번엔 가수에 도전해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아메바컬쳐와 로엔엔터테인먼트(이하 로엔)가 공동 진행 중인 믹쓰쳐(Mixxxture) 프로젝트에 가창자로 나선 것.

믹쓰쳐(Mixxxture) 프로젝트는 올해 초 ‘다양한 분야의 문화와 아티스트가 함께해 제3의 결과물을 도출해 낸다’는 의미로 시작된 콜라보 프로젝트. 아메바컬쳐가 프로듀싱 및 제작을 맡고 로엔의 콘텐츠 기획력이 더해졌다. 지난 1월 다이나믹듀오와 엑소 멤버 첸이 함께한 ‘기다렸다 가’가 Vol.1으로 발매돼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런 가운데 Vol.2 주인공으로 류준열이 낙점된 것. ‘기다렸다 가’에 이어 이번 곡의 프로듀싱을 맡은 프로듀서 필터(Philtre)가 앞서 류준열이 출연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OST ‘소녀’의 작업을 맡았다는 접점이 있다는 것이 흥미를 더하고 있다. 류준열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작업에 참여해 최근 녹음을 모두 마쳤다. 음원은 이번달 중 발표될 예정.

2015년 영화 ‘소셜포비아’로 데뷔한 류준열은 같은 해 방송된 ‘응답하라 1988’을 통해 폭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 ‘글로리데이’ ‘더 킹’ ‘택시운전사’, MBC ‘운빨로맨스’ 등 쉬지 않고 작품을 이어오며 사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류준열은 tvN 예능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네이버 V앱, 각종 광고 출연 등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대세 배우로 완전히 자리매김 했다.

류준열은 그동안 팬미팅 등을 통해 노래 실력을 자랑해왔던 바, 이번 음원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평소에도 ‘팬바보’ 면모를 보여 왔던 류준열이 이번 도전 역시 팬들을 위한 마음으로 흔쾌히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오는 23일 류준열의 생일 팬미팅이 예정된 가운데, 과연 이번 음원을 라이브 무대로 선보일 수 있는 자리가 될지 또한 시선이 쏠리고 있다.

kwh073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