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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스페셜 85회차 "KIA가 한화에 승리할 것"

입력 : 2017-09-06 13:13:33 수정 : 2017-09-06 13: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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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도현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오는 7일(목)에 열리는 2017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8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1경기 KIA-한화전에서 과반을 넘는 52.55%가 KIA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한화의 승리 예상은 34.65%에 그쳤고, 나머지 12.83%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KIA(4~5점)-한화(2~3점) 항목이 1순위(5.85%)를 차지했다.

KIA는 불펜 투수들의 난조로 2경기 연속 역전패를 당했다. 페넌트레이스 종료까지 팀당 20경기 남짓 남은 가운데 2위 두산(4.5경기차)에게 1위자리를 내 줄 확률은 크지 않지만, 확실한 마무리가 없다는 약점은 포스트시즌 같은 단기전에서 악재로 될 가능성이 있다.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8승 3패로 강했던 KIA가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경기 롯데-삼성전에서는 48.34%가 롯데의 승리를 예상했고 34.81%는 삼성의 승리에 투표했다. 나머지 16.86%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선택했고, 최종 점수대에서는 롯데가 6~7점, 삼성이 2~3점을 기록할 것(6.54%)이라는 예상이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3경기 NC-SK전에는 41.45%가 원정팀 SK의 우세를 내다봤다. 홈팀 NC의 승리는 이에 조금 부족한 41.14%를 차지했고, 같은 점수대는 17.43%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로는 양팀 모두 4~5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순위(5.68%)로 집계되며 박빙승부를 예고했다.

한편, 야구토토 스페셜 85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7일(목)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d596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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