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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싱가포르도 '청년경찰' 앓이… 해외서도 기다린다

입력 : 2017-09-02 15:01:17 수정 : 2017-09-02 1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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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청년경찰’이 아시아권 인기도 견인한다.

멈추지 않는 호평 세례와 함께 극장가에 장기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청년경찰’의 홍콩, 싱가포르 프리미어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화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개봉 전부터 해외 개봉 소식을 전해 관심을 모았던 ‘청년경찰’은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홍콩,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프리미어에서도 취재진과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8월 31일 홍콩 개봉과 9월 7일 싱가포르 개봉을 앞두고 각국을 방문한 강하늘과 김주환 감독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청년경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완벽한 팬 서비스로 관심을 모았던 이들인 만큼,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역시 무대인사와 이벤트를 통해 현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팬 스킨십을 선사해 열띤 호응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짧은 기간의 프리미어만으로 해외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청년경찰’이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까지 흥행 열풍을 일으킬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청년경찰’은 지난 8월 30일 500만 관객을 돌파함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기록하는 등 끝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는, 이른바 ‘좀비 흥행’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개봉 4주차에도 네이버 관람객 평점 9.07점, CGV 골든에그지수 97%를 기록 중인 ‘청년경찰’은 "젊은 청년들의 유쾌한 액션 영화를 보니 영화 보는 동안 즐거웠습니다."(네이버 no87****), "둘 케미가 아주 관객을 가지고 노네ㅋㅋ 둘이 대사 치고 받는 게 넘 찰짐ㅋ 이런 영화 또 나왔음 좋겠어요 "(네이버 wwwd****), "두 주인공의 합이 너무 유쾌하게 잘 그려진 영화. 재밌게 봤습니다!"(네이버 kpr0****) 등 여전히 관객들의 호평 세례를 이어가고 있어, ‘청년경찰’의 극장가 흥행 열풍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 이어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극장가까지 열광시켜 관심을 모으는 영화 ‘청년경찰’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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