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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모델에서 나타난 FC서울의 '전설'

입력 : 2017-08-29 09:22:10 수정 : 2017-08-29 09: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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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홈 경기마다 발행하는 매치데이 매거진의 표지 모델에서 팀의 전설을 만난다.

FC서울은 29일 “구단이 매 홈경기마다 발행하는 ‘FC서울 매치데이 매거진’이 역사적인 300호 발행을 앞두고 있다”며 “오는 9월9일(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FC서울과 제주와의 홈경기를 통해 FC서울 매치데이 매거진 대망의 300번째 책자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FC서울 매치데이 매거진이 299호까지 이어져 오며 가장 시선을 끈 것은 역시 표지 모델이다. 가장 ‘핫(Hot)’한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 이슈를 만들어낸 선수가 FC서울 매치데이 매거진의 표지 모델로 발탁됐다.

표지 모델 자리에 가장 많이 오른 선수는 FC서울을 대표하는 스타 ‘박주영’이었다. 2005년 FC서울에서 프로에 데뷔한 박주영은 해외에서 활약한 공백기간이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총 35회 FC서울 매치데이 매거진의 표지를 장식했다. 데뷔 연도인 2005년에만 매거진 커버에 총 13회의 얼굴을 올린 박주영은 첫 해부터 FC서울의 ‘간판’ 역할을 해왔다. 특히 공격수라는 포지션의 특성상 득점 장면을 통한 세리머니 장면이 연출돼 그런 다양한 모습들이 그대로 매거진 표지에 담겼다.

K리그와 FC서울의 살아있는 전설 데얀은 총 21회 매거진 표지에 오르며 최다 표지 모델 2위를 차지했다. 많은 득점을 통한 세리머니와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 장면을 연출했던 점 등이 1위인 박주영과 유사한 부분이 많았다. FC서울 코치를 역임하고 있는 아디 코치는 FC서울 매치데이 매거진 표지 모델로 총 10번 등장했다. 현역 시절 외국인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FC서울을 사랑하고 헌신하는 모습들이 여러 차례 매거진의 표지에 자리 할 수 있었던 이유였다. 이밖에도 오스마르(9회), 고요한(7회), 차두리(5회), 하대성(5회), 기성용(5회), 이청용(4회) 등 여러 선수들이 FC서울 매치데이 매거진의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

FC서울 매치데이 매거진이 300호를 맞이 할 동안 다양한 이미지가 FC서울 매치데이 매거진의 표지를 장식하며 팬들에게 선보였다. 구름관중이 예상되는 경기에는 수 많은 관중이 들어찬 경기장 전경, 우승과 관련된 경기에는 우승 세리머니 장면 등 당시의 상황에 맞춰 그에 맞는 메시지가 담긴 다양한 이미지가 팬들을 찾아갔다.

FC서울 매치데이 매거진300호 발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핫(Hot) 한 이벤트도 한창 진행 중이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FC서울 매치데이 매거진 299호의 인증샷을 올리거나 1호부터299호까지 그동안 수집한 매치데이 매거진의 인증샷을 해시태그 ‘#FC서울매거진300’과 함께 올린 팬들 중 추첨을 통해 FC서울 선수단 싸인 유니폼과 싸인 액자가 선물로 제공된다. 다음달 9일 발간될 FC서울 매치데이 매거진 대망의 300호는 그동안의 역사를 뒤돌아보고 그 의미를 기념하는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선착순 300명의 구매자에게는 FC서울 매치데이 매거진300호를 맞이해 추가로 특별 브로마이드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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