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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김홍택(24.AB&I),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첫승 눈앞

입력 : 2017-08-26 21:23:01 수정 : 2017-08-26 21: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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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택의 아이언샷

[배병만 기자] '루키' 김홍택(24.AB&I)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데뷔 첫 승을 노리게 됐다.
 
김홍택은 26일 부산 기장군의 해운대컨트리클럽 로얄·실크코스(파72·7054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카이도시리즈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부산오픈(총상금 7억원)의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까지 중간 합계 11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위치했던 김홍택은 이날 타수를 더욱 줄여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합계 9언더파 207타로 단독 2위에 오른 최민철(29)과는 4타 차로 다소 여유가 있다.
 
5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은 김홍철은 15번 홀(파5), 16번 홀(파4)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아내 선두 자리를 치고 나갔다. 17번 홀(파3)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범했지만 18번홀을 무난히 파로 마쳐 선두자리를 유지했다.
 
김홍택은 지난해 2부 투어인 챌린지투어 6회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올해 KPGA 1부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이전까진 카이도시리즈 2017 카이도 드림오픈에서 공동 33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다.
 
한편 맹동섭(30)과 이정환(26), 이성호(30), 김병준(35) 등 4명이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m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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