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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정규투어 선수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스포츠 윤리교육' 가져

입력 : 2017-08-24 13:36:33 수정 : 2017-08-24 13: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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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17’이 열리는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대회에 참가하는 KLPGA투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스포츠 윤리교육’을 시행했다.

먼저 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심폐 소생술의 중요성과 방법을 설명하고,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한국응급처치 교육원의 노신규 대표가 맡았다.

유독 집중해서 강의를 경청한 장하나(25,비씨카드)는 “큰아버지가 심장이 안 좋으신 상태라 오늘 심폐소생술 교육이 더욱 와 닿았다. 또, 한국인의 심정지 사망 수치를 보고 많이 놀랐고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서 경기 도중에 동료 선수와 캐디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KLPGA 클린센터’를 운영하는 등 투명한 경기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KLPGA는 스포츠 부정행위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인식을 개선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스포츠 윤리 교육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프로스포츠협회에서 전략적으로 스포츠 윤리 강사를 육성∙선발했고, 골프 선수 출신인 임효성 한국체대 선임연구원이 강의를 진행하여 맞춤 교육을 시행할 수 있었다.

한편, 안전관리 및 스포츠 윤리 교육은 정규투어뿐만 아니라 하부 투어 및 입문교육 등에서도 시행된다. 8월 24일(목)에는 티칭회원 입문교육에서 두 번째 교육이 시행되며, 9월 중에는 드림투어와 점프투어, 챔피언스 투어 대회장에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배병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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