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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신제품 P790과 P730 아이언 발표

입력 : 2017-08-23 16:02:26 수정 : 2017-08-23 1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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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지사장 라이언 하이랜드)가 신제품 P790과 P730 아이언을 발표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P700 아이언 시리즈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P790은 테일러메이드에서 자신 있게 출시하는 머슬백 디자인의 단조 아이언. 1.75mm 고강도 4140 CS 초슬림 단조 페이스와 부드러운 8620 카본스틸 바디로 이뤄진 P790 아이언은 진보된 기술력으로 머슬백 디자인과 중공 구조 디자인이 결합해 효율적인 비거리를 선사한다.

저밀도 폼 소재의 스피드폼(SpeedFoam)을 P790 아이언 내부에 주입해 보다 부드러운 타구감, 타구음과 함께 페이스 반발력을 극대화 시켰다. 무게중심을 최대한으로 낮추기 위해 텅스텐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관용성이 한층 더 향상되었다. 또한 P790아이언은 페이스 하단부에 관용성으로 잘 알려져 있는 스피드 포켓을 장착함으로써 더 편안한 플레이를 도와준다.

P730 아이언은 수 년간 더스틴 존슨 등 테일러메이드 소속 선수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개발한 아이언이다. 저스틴 로즈는 ‘Rose Proto’로 이미 P730 아이언을 사용 중에 있으며 올해 테일러메이드 클럽으로 전격 교체한 로리 맥길로이도 아이언에 ‘RORS Proto’라는 이름을 새겨 투어를 뛰고 있다.

테일러메이드의 투어 선수들로부터 직접 피드백을 받으며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는 셰이핑은 조금 더 깔끔하고 날카로운 라인으로 약간 작아졌으며, 잔디와의 상호작용 향상을 위해 프로파일을 조정했다. 블레이드의 길이를 줄이고, 헤드 뒷면 중앙 부분의 무게를 덜어주는 ‘밀드 채널’을 통해 최정상 선수들의 컨트롤 샷과 샷 셰이핑 능력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하면서 페이스 상,하 미스샷에 대한 관용성을 높였다.
배병만 기자 man@sportsworldi.com

P790과 P730 아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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