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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영화의 전설, '블레이드 러너2049'가 온다

입력 : 2017-08-23 09:48:52 수정 : 2017-08-23 09: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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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용호 기자] 리들리 스콧이 제작을 맡고 드니 빌뇌브 감독이 연출하는 ‘블레이드 러너 2049’가 베일을 벗었다.

오는 10월 개봉을 알린 ‘블레이드 러너 2049’가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는 2049년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리플리컨트를 쫓는 블레이드 러너 K가 자신의 비밀을 풀기 위해 오래 전 블레이드 러너 릭 데커드를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이야기. SF의 전설 ‘블레이드 러너’(1982)의 감독이었던 리들리 스콧이 이번엔 제작자로 참여하고,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컨택트’로 21세기 최고의 스토리텔러이자 비주얼리스트라는 극찬을 얻은 드니 빌뇌브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한 ‘라라랜드’에서 재즈 피아니스트로 부드러운 매력을 선보였던 라이언 고슬링이 스스로에 대한 의심을 끝없이 추적하는 블레이드 러너 K역으로 180도 달라진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해리슨 포드가 결정적 비밀을 쥔 과거의 블레이드 러너 릭 데커드로 등장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이처럼 할리우드 최고의 감독들과 명배우들이 합류한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가 이번에 공개한 티저 포스터는 공허함이 가득한 2049년 인류의 미래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티저 포스터로 공개된 두 블레이드 러너의 모습은 이들의 관계와 그로 인해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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