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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호,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캐스팅… 믿고보는 배우 됐다

입력 : 2017-08-23 10:47:48 수정 : 2017-08-23 10: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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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태인호가 JTBC 새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 캐스팅됐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그냥 사랑하는 사이’(이하 그사이)는 세찬 바람에도 꿋꿋이 버티고 견디며 일상을 살아가는 별 볼일 없어 보이기에 더 위대한 사람들, 그들이 그려나가는 따뜻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상처 깊은 이들이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는 끈질긴 일상을 통해 사람만이 희망이고, 사랑만이 구원이라는 진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태인호는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집안의 장남으로 집안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으려 살아온 정유택을 연기한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른 채 살아오다 보니, 집안의 후광이 곧 제 능력이라 믿는 전형적인 못난 리더가 되어 버렸다. 여전히 어른이 되지 못한 아이, 하지만 마리를 만나고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다.

태인호는 JTBC ‘맨투맨’을 통해 숨겨온 액션 본능에 감정 연기까지 내공을 발휘하며 박해진과 호흡을 맞추며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최근에는 JTBC ‘한여름의 추억’의 주인공 오제훈 역에 캐스팅되어 최강희와 호흡을 맞출 예정. 어느덧 믿고 보는 배우의 반열에 오른 태인호의 또 다른 연기 변신이 시청자들을 어떻게 사로잡을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그사이’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와 ‘참 좋은 시절’로 섬세한 감정까지 놓치지 않는 세밀한 연출을 인정받은 김진원 감독과 ‘비밀’ ‘눈길’로 벌써부터 마니아층을 탄탄히 확보하고 있는 감각적인 필력의 소유자 유보라 작가의 만남만으로 벌써부터 웰메이드 감성 멜로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올 하반기 JTBC에서 방송된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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