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한국 셔틀콕 '순항'… 손완호, 세계개인선수권 32강 '사뿐'

입력 : 2017-08-22 10:39:03 수정 : 2017-08-22 11:00:08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한국 배드민턴이 '2017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첫 날 순항을 알렸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21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에미레이트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녀 단식과 남자 복식에서 첫 승을 거두고 가볍게 토너먼트 다음 단계로 올라섰다.

개인전 5종목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 이번 대회 첫 날 남자 단식에 출전한 손완호(김천시청)은 칼레 콜조넨(핀란드)과의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2-0(21-14 21-16)으로 가볍게 제치고 32강에 진출했다. 여자 단식에 나선 김효민(한체대)도 하디아 호스니(이집트)를 세트스코어 2-0(21-2 21-4)로 완파하고 32강에 올랐다. 남자 복식에서는 정의석(MG새마을금고)-김덕영(상무) 조가 숙적 마누 아트리-수메트 레디(인도네시아) 조를 상대로 2-0(22-20 21-11)으로 제압하고 32강에 올랐다.

대표팀은 대회 둘째날 여자 단식의 김효민과 혼합복식의 최솔규(한국체대)-채유정(삼성전기) 등이 나선다.

한국 배드민턴은 이번 대회 남자 단식에 손완호를 필두로 여자 단식에 성지현(MG새마을금고) 김효민, 여자복식에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국제공항) 정경은(김천시청)-신승찬(삼성전기) 김혜린(인천국제공항)-유해원(화순군청) 채유정-김소영, 혼합복식에 최솔규-채유정 조를 파견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 = OSEN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