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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드래콘시티, 호텔 업계 '용' 될까

입력 : 2017-08-16 18:28:05 수정 : 2017-08-16 18: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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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개 객실 갖춰… 10월 오픈
[전경우 기자] 1700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사진)가 10월 1일 서울 용산에 문을 연다.

용의 모습과 흡사한 독특한 외관의 건물 안에는 아코르호텔 그룹 그랜드 머큐어, 노보텔 스위트, 노보텔 그리고 이비스 스타일 등 4개 브랜드 호텔이 들어서며 객실과 11개의 레스토랑 & 바, 17개의 미팅룸, 2개의 그랜드볼룸, 스파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3개의 타워 중 2개의 상단을 잇는 세계 최초 4층(31~34층) 규모 스카이 브릿지에는 다이닝을 겸한 라운지 바와 파티룸이 들어선다.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와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브랜드다.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은 286개의 스위트 타입 객실을 마련하고 장기 비즈니스 및 레저 투숙객을 공략할 예정이다.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의 202개의 객실은 한국의 전통문양을 활용한 실내디자인과 가구, 주방시설과 실내 세탁기를 갖춰 가족단위 및 장기투숙객들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제롬 스튜베르 서울드래곤시티 총괄 지배인은 “서울드래곤시티는 초호화부터 대중적인 분위기를 아우르는 호텔 브랜드”라며 “다채로운 레스토랑과 바, 엔터테인먼트 공간 등을 갖춰 서울의 새로운 생활 문화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와 최신식 시설로 상상 이상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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