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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사랑한다’ 신예 기도훈, 홍종현·임윤아 구하며 강렬한 눈도장

입력 : 2017-08-16 15:56:54 수정 : 2017-08-16 15: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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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싸워서 이깁니까? 도망칩니까?”

신인배우 기도훈이 홍종현과 임윤아를 구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기도훈은 지난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19, 20회에서 홀로 수많은 홀치군들(왕실의 숙위를 담당하던 군사)과의 대치상황에서 여유로운 모습과 강렬한 눈빛을 보여준 호위무사 장의(기도훈)가 왕린(홍종현)과 은산(임윤아)을 구해냈다.

이날 방송에서 반세자파 송방영과 송인 등은 공녀착출을 피하기 위해 신분을 위장한 은산을 충렬왕에게 고하여 재산몰수와 은영백을 처벌하겠다고 협박하며 재산을 요구했다. 반대로 원성공주 세력은 은산을 세자빈으로 맞이하여 세자의 권력에 힘을 실어주려는 목표로 은산을 원성전에 감금했다.

반세자파의 회유와 협박이 은산에게 통하지 않았고 원성공주가 은산에게 접근하자, 결국 반세자파는 왕에게 이 사실을 고하여 은산을 체포하라는 어명이 떨어졌다.

이 때 왕린과 장의는 세자 왕원의 명을 받고 원성전에 갇힌 은산의 탈출을 돕는다. 수많은 홀치들의 포위를 장의의 압도적인 무술로 탈출로를 만들어내며 린과 산을 보호했다.

“먼저 가십시오”하고 돌아서서 쫓아오는 홀치군들과 대적하는 모습은 이제까지 보여준 장의의 모습과는 다른 무게감 있는 충신의 모습을 보여 또 다른 매력을 보였다.

한편 MBC 월화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팩션 사극으로 왕원(임시완), 은산(임윤아), 왕린(홍종현)의 삼각 멜로와 궁중 정치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매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방송.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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