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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전세계 젊은이가 공감할 이야기"…해외 12개국 개봉 확정

입력 : 2017-08-16 09:19:18 수정 : 2017-08-16 09: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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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용호 기자] 영화 '청년경찰'이 해외 개봉을 확정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관심을 입증했다.

16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청년경찰’은 북미를 포함한 세계 12개국에서 개봉한다. 오는 24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25일 북미, 31일 호주, 뉴질랜드, 홍콩, 그리고 9월 초 영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개봉을 확정한 데 이어 일본, 대만, 필리핀, 베트남에서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북미 영국, 호주 배급을 맡은 JBG픽처스 관계자는 “코믹과 액션을 넘나드는 두 주연배우의 조합이 매력적이며, 젊은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이야기에 끌렸다. 충분히 영어권 국가의 관객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소재와 스토리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홍콩 배급사 Deltamac 관계자 또한 “해외에서도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박서준과 강하늘의 호흡이 매우 기대된다. 유쾌하고 신선한 장르로 한국뿐 아니라 현지 전 연령층의 관객들에게도 크게 어필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평했다. 베트남 영화배급 관계자는 “장르적으로 차별화된 매력이 돋보이는 ‘청년경찰’은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한 이야기이며 박서준, 강하늘이 특히 기대된다”며 “‘청년경찰’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 사회적 이슈 또한 무게감 있게 다뤄 단순 오락영화 이상이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청년경찰’은 지난 15일까지 누적관객수 273만5822명을 기록했다. 손익분기점인 200만 명은 이미 돌파했고, 입소문이 계속 퍼지고 있어 300만 이상의 흥행이 기대되고 있다.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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