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제주 최대 골프 축제로 거듭나

입력 : 2017-08-08 17:38:43 수정 : 2017-08-08 17:38:43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배병만 기자]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지난해 역대 가장 많은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은 가운데, 올해도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모두 6500여명의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았다. 제주에서 열린 골프 대회 중 가장 많은 갤러리를 운집하며 명실공히 제주 최대 골프 축제로 거듭났다. 올해 제4회 대회는 8월 11~13일 오라CC에서 열린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도민을 위한 ‘참여형 복합 골프축제’로 개최된다. 지난 7월 22일 서귀포시에서 열린 프로축구 제주FC와 포항과의 경기일을 ‘삼다수 DAY’로 지정하고 제주FC와 협약식을 열었다. 특히 경기장 내에 대회를 알리는 홍보물을 설치하고 각종 체험형 이벤트 부스를 운영해 도민을 대상으로 대회 홍보에 나섰다. 제주FC는 구단 사인볼과 티셔츠 등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경품으로 제공하고 구단 선수들이 포토콜에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프로암에 참가할 수 있는 프로암 출전 도민선발대회가 지난 7월 24~25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선발된 도민에게는 프로암 초청의 기회와 함께 박인비 등 정상급 골퍼의 원 포인트 레슨 기회도 얻는다.

이번 대회에서는 도내 골프 꿈나무 대상 프로암(프로+아마추어) 대회 초청 인원을 지난해 12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한다. 골프여제 박인비 등 프로들은 8월 9일 열리는 프로암 대회에서 ‘꿈나무 레슨’을 통해 실력을 전수한다.

또한 제주시에서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저녁시간 탑동광장에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주최한 ‘골프축제’를 열었다. 

man@sportsworldi.com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의 대회 포스터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