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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스페셜 72회차, “LG, 삼성에 근소한 우세 전망”

입력 : 2017-08-07 13:50:01 수정 : 2017-08-07 13: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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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오는 8일(화)에 열리는 2017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7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1경기 삼성-LG전에서 44.59%가 LG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에 조금 부족한 41.13%의 지지를 받았고, 나머지 14.28%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삼성(4~5점)-LG(6~7점) 항목이 1순위(6.91%)를 차지했다.

2경기 KIA-넥센전에서는 53.99%가 KIA의 승리를 예상했고, 30.98%는 넥센의 승리에 투표했다. 나머지 15.02%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선택했고, 최종 점수대에서는 KIA가 6~7점, 넥센이 4~5점을 기록할 것(6.47%)이라는 예상이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3경기 롯데-kt전에는 59.11%가 홈팀 롯데의 승리를 내다봤다. 원정팀 kt의 승리는 28.29%, 같은 점수대는 12.61%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로는 롯데가 6~7점대, kt가 2~3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순위(6.94%)로 집계됐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LG는 팀타선의 고전으로 지난 주말 두산과의 3연전에서 모두 패했다. 삼성 또한 최근 6경기에서 2승 4패를 기록하며 중위권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흐름이 좋지 않은 양팀이지만,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는 6승 3패로 강한 면모를 보였던 LG가 조금은 우세할 양상을 보일 것으로 토토팬들은 내다봤다”고 말했다.

한편 야구토토 스페셜 72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8일(화) 오후 6시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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