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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니어 골프선수권 대회 열려… 최경주 아들 최강준 8위 머물러

입력 : 2017-08-03 16:15:22 수정 : 2017-08-03 16: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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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배병만 기자]대한골프협회(KGA)가 주니어골프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1983년 첫 대회를 개최한 이래 35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주니어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대회’가 모두 142명의 초중고 주니어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레이크힐스용인 컨트리클럽에서 3일 끝났다.

고등부의 경우 여고부에서는 전날 공동 5위로 출발한 손연정(서문여고3) 선수가 최종일 68타를 적어내며 3일 합계 209타(71,60,68)로 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에서는 정찬민(국가대표, 오상고3) 선수가 3일 내내 언더파를 기록하며 3일 합계 206타(69,68,69)로 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의 경우 윤이나(청안중1)선수는 3일 합계 214타(71,71,72)를 기록하며 2위 방신실(비봉중1)과 2타차로 여중부 우승을 차지했고 성준민(영광중3) 선수는 3일 합계 215타(70,71,74)를 기록하며 2위 이원재(양동중3) 선수와 5타차로 여유롭게 남중부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부의 경우 임채리(효자초6)선수는 3일 합계 214타(76,69,69)로 여초부 우승을 , 오원민(부산화정초6) 선수는 3일 합계 217타(70,76,71)로 남초부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반면, 2016 리우올림픽 남자팀 최경주 감독의 차남으로 국내 대회에 처음 참가하여 주목받은 최강준 선수는 남중부에서 3일 합계 11오버파 227타(74,76,77)를 기록하며 남중부 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 대회는 우리나라 주니어 골퍼들의 경기력 향상과 골프인구 확대 그리고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2004년 제22회 대회부터 레이크힐스 골프&리조트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여 윤진섭 회장의 아호인 ‘일송’을 대회 타이틀로 명명한지 14회째다. 

m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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