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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아들 최강준 참가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대회 열려

입력 : 2017-08-01 16:18:02 수정 : 2017-08-01 16: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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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프협회가 국내 주니어골프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1983년 첫 대회를 개최한 이래 35회째를 맞는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대회가 모두 142명의 초중고 주니어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올해 레이크힐스용인 컨트리클럽으로 장소를 옮겨 8월 1일 개최되었다.

공식연습일인 7월 31일 뇌우를 동반한 집중호우로 170여개에 달하는 벙커유실이 심각했으나 레이크힐스용인 컨트리클럽의 밤샘 코스 복구 작업으로 정상 대회운영이 가능토록 최선을 다해주었다.

올해는 해외에서 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도 있다. 우선 2016 리우올림픽 남자팀 감독을 맡은바 있는 최경주 프로의 아들 최강준 선수가 남중부에 참가했고 여고부에서는 박지혜 선수가 호주에서 참가해 국내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고 있다.

남중부에 참가한 최강준 선수는 라운드 종료 후 대회관계자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남중부 선수들이 미국 선수들에 비해 숏게임 능력이 좋다고 했으며 대회코스는 미국에 비해 굴곡이 많아 어려움을 겪었지만 남은 이틀 동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이 대회는 우리나라 주니어 골퍼들의 경기력 향상과 골프인구 확대 그리고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2004년 제22회 대회부터 레이크힐스골프&리조트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윤진섭 회장의 아호인 ‘일송’을 대회 타이틀로 명명한지 14회째다. 

배병만 기자 man@sportsworldi.com

최강준 사진=대한골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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